
쿠팡은 31일 자사 앱을 통해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 낮 시간에는 로캣배송이 중단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대선 전날인) 6월 2일 오후부터 자정까지는 로켓배송 상품 주문이 제한되거나 주문이 불가능할 수 있다"며 "필요한 상품은 6월 1일까지 미리 주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쿠팡이 배송 기사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3일 주간 로켓배송(오전 7시∼오후 8시)을 중단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쿠팡의 로켓배송이 중단되는 것은 2014년 서비스 시행 이후 처음이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