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돌봄 운영 시 어려움 적극 수렴
교육청, '확대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 약속
교육청, '확대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 약속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저출생과 양육환경 변화에 따른 국가 책임 교육을 실현하고, 유치원 돌봄 운영 요구 증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내 전체 유치원(1900개) 중 61%가 소규모(1156개)로 운영되고 있어, 돌봄 전담 인력 배치와 교직원 근무시간 고려 등의 문제로 방과후 과정 단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역 유치원 방과후 과정 현안 공유 △소규모 유치원 돌봄 확대 방안 △유·초 연계 돌봄 협력 △소규모 학교 돌봄 안전망 구축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달에는 화성오산(4일), 가평(10일), 파주(16일), 이천(23일) 등에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별 맞춤형 유치원 돌봄 확대 방안을 마련해 소규모 유치원의 돌봄 예산을 지원하고, 향후 유·초 연계 돌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