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인사노무, 정보기술, 도시토목, 여성복지, 농림동물, 산업안전 등 12개 분야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사회 전환에 따른 새로운 감사 수요에 대응하고 데이터 감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보통신 분야 인원을 확대했다.
이번 제4기 도민감사관 선발은 권역 간 전문성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도를 남부와 북부 2권역으로 구분해 선발하며, 권역별,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다양한 도민 의견이 균형 있게 반영되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거나 근무 중인 사람으로, ▲관련 분야 전문자격과 실무경력 보유자 ▲대학·연구기관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었던 사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5급 상당 이상 공무원 경력자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자 ▲그 밖에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도민감사관은 오는 7월 위촉되며 임기는 2년(2025년 7월~2027년 7월)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필수서류와 함께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은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도민감사관을 위촉해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도민의 눈과 손을 통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