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식품 구입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이 사업은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고, 국산 신선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10만 원이 바우처 카드에 충전된다. 해당 카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지정한 판매처에서 사용 가능하며, 구입 가능한 품목은 국산 과일, 채소, 흰우유, 육류, 잡곡, 두부, 신선란 등으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해 신선한 먹거리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