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을 무대로 음악과 연예, 다원예술 등 순수 문화예술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총 2000만원 규모의 기금을 통해 사업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예술성·실현 가능성·기금 사용의 적정성, 실적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술인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안산에 소재한 법인과 문화예술단체로, 참여 자격 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골목이라는 일상 공간에 예술을 통한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경제와 문화의 상생 모델을 실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기획과 열정 가득한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