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만들 것”

정원도시 광명’ 비전 선포은 전문활동가, 시민정원사, 학부모회 등 다양한 시민 주체 70여 명으로 구성된 정원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날 정원추진단과 함께 낭독한 선언문에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만든다’ △‘정원의 주인은 시민이다’ △‘정원도시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만든다’ △‘지속가능한 정원산업을 조성한다’ 등 모든 공간이 정원이 되고 예술이 넘쳐흐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목표가 담겼다.
시는 향후 시민정원 교육 확대, 시민정원 조성 등 시민참여형 정원도시 사업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이 지역 관광과 경제를 이끄는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안양천이 흐르는 인근 도시들과 협력해 안양천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