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 22일 낮 12시 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
미국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상황 점검과 대응 방안 논의
미국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상황 점검과 대응 방안 논의

대통령실은 22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이 국내 경제와 안보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낮 12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회의실에서 위 실장이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 회의를 연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대통령실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상황 점검 및 대응 방안 마련"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국가안보실 산하 1·2·3차장과 국가위기관리센터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송기호 국정상황실장도 참석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을 통해 "우리는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inryu0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