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사스 2030년까지 AI 관련 반도체 5배 초과 성장 목표 제시하며 시장 공략
온세미컨덕터와 ST마이크로 데이터센터 매출 2배 급증 속 목표액 상향 조정
미쓰비시전기 2030년 3000억 엔 매출 정조준하며 고전압 부품 포트폴리오 강화
온세미컨덕터와 ST마이크로 데이터센터 매출 2배 급증 속 목표액 상향 조정
미쓰비시전기 2030년 3000억 엔 매출 정조준하며 고전압 부품 포트폴리오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폭증이 파워 반도체와 제어용 디바이스 시장을 급격히 키우고 있다. 일본 일간공업신문은 19일 그래픽처리장치와 고대역폭메모리가 주도하던 데이터센터 수요의 온기가 르네사스 등 전력 제어 반도체 기업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르네사스 5배 초과 성장 선언과 40% 매출 비중 목표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지난 6월 인공지능 관련 반도체 사업의 공격적인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디지털 파워와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인공지능 제품군 매출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배 이상 키운다는 방침이다.
시바타 히데토시 르네사스 사장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3년에서 4년 안에 인공지능 인프라 분야가 전사 매출의 40% 정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800V 전압 전환 속 온세미와 ST마이크로 실적 질주
미국 온세미컨덕터도 2026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관련 수익이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야시 다카히로 온세미컨덕터 일본법인 사장은 "데이터센터 급전 전압이 직류 800V로 바뀌면 당사가 직면하는 시장 규모는 10배로 커진다"라고 강조했다.
스위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 목표치를 크게 높여 잡았다. 2026년 해당 분야 매출은 기존 전망치의 2배인 10억 달러(약 1조 4157억 원)를 웃돌 전망이다. 회사는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27년 매출이 20억 달러(약 2조 8313억 원)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고압 영역 파 파고드는 미쓰비시전기… 3000억 엔 목표
미쓰비시전기 역시 데이터센터 중심의 고압 영역 성장을 반영해 중장기 목표를 세웠다. 2030년도 파워디바이스 사업에서 매출 3000억 엔(약 2조 7000억 원) 달성을 추진한다.
타케미 마사요시 미쓰비시전기 상무집행역은 "데이터센터 시장이 당초 예상했던 수준 이상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에지 기기로의 인공지능 탑재와 피지컬 인공지능의 확산에 발맞춰 유연한 모듈화 대응력과 폭넓은 제품군을 구축해 시장 수요를 선점해 나가겠다"라고 진단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