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산곡2동은 지난 21일 마장공원에서 ‘2025년 제11회 산곡2동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지역 내 댄스학원 공연 △청소년 밴드 무대 △아코디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공연 전에는 산곡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자장면 300그릇 무료 나눔 봉사가 진행됐으며, 음악회와 함께 운영된 행사 부스에서는 풍선아트체험·치매인식개선 부스 등이 마련됐다.
유준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이웃 간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지희 산곡2동장은 “앞으로도 문화공연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