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성남시, ‘백현마이스역 신설’ 본격 검토…사전타당성 중간보고회 개최

글로벌이코노믹

성남시, ‘백현마이스역 신설’ 본격 검토…사전타당성 중간보고회 개최

25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백현마이스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백현마이스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백현마이스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철도사업 자문단, 용역 수행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설 역사 위치, 기술적 타당성, 교통수요 예측, 해외 사례 분석 등 용역 중간 결과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는 판교역과 정자역 사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부지 구간을 중심으로 신설역 설치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1년 간 진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설역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술적 안정성과 경제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오는 11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신설역 추진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은 성남시의 미래 성장거점으로 주목받는 프로젝트로, 신설역이 들어설 경우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