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보고회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철도사업 자문단, 용역 수행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설 역사 위치, 기술적 타당성, 교통수요 예측, 해외 사례 분석 등 용역 중간 결과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는 판교역과 정자역 사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부지 구간을 중심으로 신설역 설치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1년 간 진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설역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술적 안정성과 경제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은 성남시의 미래 성장거점으로 주목받는 프로젝트로, 신설역이 들어설 경우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