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탄소중립교육원, 실무형 ESG 교육 모델로 높은 평가 받아

이번 수상은 안산시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로서 실무형 ESG 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산업 현장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탄소중립교육원은 안산환경재단이 2022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운영해 온 핵심 프로그램으로, 중소 제조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실무 ESG 교육과정이다. 2023년 개설 이후 총 1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5기 과정에는 20명 이상의 대기자가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근 이사장은 “안산은 제조업 기반의 기업도시로서 ESG 실천을 선도할 책임이 있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산업 기반 확대와 함께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환경재단 환경교육센터는 안산시 제1차 환경교육기본계획에 따라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