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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우리 동네 만들기 ‘생동감 11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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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우리 동네 만들기 ‘생동감 11호’ 준공

고향골어린이공원, 모두 하나된 활기찬 공원 재탄생
생동감 11호 준공식 모습 사진 제공=인천도시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생동감 11호 준공식 모습 사진 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26일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회공헌사업인 ‘생동감 11호’를 계산1동에 조성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준공식은 계양구청, 계산1동 주민협의체 및 마을주민, 인천도시공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생동감(생기있는 동네만들기 감동 프로젝트)은 주민 주도의 경관개선 및 정비를 통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iH 대표 도시재생형 사회공헌사업이다.

2016년 원괭이부리마을을 시작으로 꾸준히 시행해 올해로 11호를 맞았다. ‘생동감 11호’는 공모를 거쳐 계산1동 고향골어린이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와관련, 주민협의체 의견수렴과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성됐다. 낡고 노후된 파고라 및 벤치들을 정비하여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터 모래를 탄성 포장으로 교체하고 노인과 장애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입구 무단차로 조성했다.

노인과 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쉼터, 모두의 즐거움, 활기찬 공간’으로 재탄생한 이 공원을 이용해본 한 마을 주민의 말이다.

장애인들도 “휠체어를 타고 접근이 쉽게 가능해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너무 기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는데 공사는 앞으로도 계속 공익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iH 류윤기 사장은 “주민분들이 새롭게 정비된 공간에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마을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귀 기울이고 노력하는 공사가 되겠다”라고 준공식 소감을 밝히면서 시민 공간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iH는 같은 날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오는 7월 2일 임대입주민 대상 물품 나눔‘행복 나눔 행사’를 시행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