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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육부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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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육부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최종 선정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부산시가 교육부의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미래모빌리티 분야 지역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부산시교육청,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대·경성대·동의대·신라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공모 주제로 신청, 지난 5월 대면 심사와 서면 질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등학교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전공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우수 대학과 연계한 심화 교육을 통해 미래차, 선박, 항공 등 지역 산업과 연계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30억 7500만 원(국비 21억5000만 원, 시비 9억 2500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내용은 △고교-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고도화 △입학 전 역량 강화 등이다. 학점 인정 확대, 진로 탐색 컨설팅, 산학 연계 교육 등도 함께 추진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입학 전후를 아우르는 지역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해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하는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