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부터 지급까지 원스톱 체계 운영, 소비 진작·지역경제 회복 기대

TF팀은 일자리총괄과를 중심으로 생활보장과, 정보통신과, 홍보담당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25개 부서가 참여해 전방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민생지원 정책으로,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시흥시는 수도권에 포함돼 있어 정부의 지역별 추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수령 가능 금액은 1인당 40만원이다.
소비쿠폰 중 선불카드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차 신청ㆍ지급 창구를 마련해 운영한다.
박승삼 시 부시장은 “소비쿠폰 전담 TF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청부터 지급, 문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소비쿠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