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역 중심‘월곶’의 ‘노른자 위’ 랜드마크 확보 기대

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참가의향서를 신청받았으며, 신청 기업들은 공모지침서에 명시된 사업 신청 자격을 충족한 단독 또는 연합체(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했다. 이들 업체는 오는 10월 13일까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개발구상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포함한 서면심의 절차를 거친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위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인 시흥시 월곶동 일대는 수인분당선과 더불어 2029년 개통 예정인 경강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서울 여의도까지 30~40분대로 진입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관광, 산업, 인프라 측면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목록은 시흥시 누리집의 ‘시정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