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특정 다수 이용 물품, 간이 오염도 측정(ATP) 검사 병행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업소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건강 보호와 업소 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에서는 △숙박시설 내 청소, 소독 등 위생관리 실태 △객실 내 비품 비치 등 청결 상태 △접객대 요금 표시 등 공중위생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베개와 침대 시트, 수건, 소파 등 물품에 대해서는 간이 오염도 측정(ATP) 검사를 병행해 청결 상태를 확인한다. 오염도가 기준치 이상으로 나타나면 현장에서 즉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위생 개선 후 2차 재점검을 진행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