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KR, 동남아시아 위원회 및 기술세미나 성료

글로벌이코노믹

KR, 동남아시아 위원회 및 기술세미나 성료

환경규제 대응 전략 및 KR 기술서비스 소개
동남아 해사업계와 기술 교류 강화
2025 한국선급(KR) 동남아시아 위원회 현장 기념촬영 모습. 사진=KR이미지 확대보기
2025 한국선급(KR) 동남아시아 위원회 현장 기념촬영 모습. 사진=KR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해사업계를 대상으로 ‘KR 동남아시아 위원회 및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KR은 매년 동남아시아 해운·물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해사업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위원회와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30일 열린 KR 싱가포르 기술세미나에는 싱가포르 해사청 등 주요 해사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KR은 △IMO 중기조치 및 EU 규제에 대한 경제성 분석 △선사의 맞춤형 탈탄소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KR-PILOT 소개 △바이오연료 관련 규제 및 기술 이슈를 발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31일에 개최된 KR 동남아시아 위원회에서는 싱가포르 및 동남아 지역의 주요 해운회사 등 유관업계의 임원 30여 명이 참석해 국제 해사 규제 동향과 대응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지난 4월 IMO 중기조치 규제안 승인 이후 국제 해사업계의 대응 전략 마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라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고객들과 만나 최신 규제 동향과 KR의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고 동남아시아 해사업계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