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관광 크리에이터 양성 위한 실습형 썸머스쿨 개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관광 콘텐츠 분야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관광플라자 썸머스쿨’을 오는 9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전했다.

썸머스쿨은 관광 콘텐츠에 관심 있는 관광업 종사자, 예비 창업자, 한국 거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관광플라자 11층 온라인미디어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숏폼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썸머스쿨은 서울관광플라자 개관 4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온라인미디어센터 대관료 할인 이벤트와 연계해,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콘텐츠 제작의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썸머스쿨 마지막 회차에는 유튜브 구독자 수 42만 명을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 ‘킴닥스’가 참여해, ‘Koreaphile로 열린 세계 무대, 서울을 찍고 나를 브랜딩하다. 1인 미디어 브랜딩의 모든 것’라는 주제로 한 스페셜 네트워킹 강연을 진행한다. 콘텐츠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예약제로 운영되며, 수강생 모집은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서울관광플라자는 영상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서울관광플라자 크리에이티브 멤버십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 중이다.

멤버십 프로그램 모집대상은 서울 ‧ 관광 ‧ 여행과 관련된 유관기관 또는 개인 영상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영상 라이브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썸머스쿨 교육과 크리에이티브 멤버십 관련 사항은‘서울관광재단’누리집‘알림마당 - 공지사항’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적 사항은 서울관광플라자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