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하늘물근린공원과 토리근린공원 내 맨발길은 기존 원형 산책로에 조성됐으며, 봉우근린공원 옆 보행자도로에 마련된 구간은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걸을 수 있어 색다른 매력을 준다.
덕계근린공원과 옥정호수공원에는 수목 그늘 아래 황토볼 체험공간 3곳이 함께 마련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맨발길 조성으로 시민들이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과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