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심포지엄은 혈액종양내과 개설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진료·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종양내과와 암 분야의 미래 의학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토론하는 자리다.
첫 번째 세션은 ‘환자 중심의 암 치료와 미래버전’을 주제로 진행되며 △다학제 암치료의 새로운 표준(전홍재 교수) △암이 아닌 환자를 바라보는 의사의 자세(강버들 교수) △분당 차병원 종양내과 10년의 역사(문용화 교수) 강연이 열린다.
두 번째 세션 ‘종양내과 의사의 길’에서는 △항암제와 세계 종양내과의 역사(임호영 교수) △대한민국 종양내과의 역사(연세암병원 최혜진 교수) △나의 종양내과 40년(김주항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심포지엄을 총괄한 문용화 혈액종양내과장은 “10주년을 맞아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항암치료 기술과 종양내과 의사들이 꼭 알아야 할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특히 AI의 임상 적용 활용법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