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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빌 게이츠 내일 회동…글로벌 보건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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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빌 게이츠 내일 회동…글로벌 보건 협력 논의

빌 게이츠 이사장, 3년 만에 방한
저소득국 백신 보급 위해 제약사 접촉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방한 중인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을 21일 만난다. 사진은 게이츠 이사장이 20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입국 절차를 마치고 차량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명 대통령이 방한 중인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을 21일 만난다. 사진은 게이츠 이사장이 20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입국 절차를 마치고 차량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방한 중인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을 21일 만난다. 이번 접견은 글로벌 보건을 비롯한 주요 국제 협력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풀이된다.

게이츠 이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로, 현재 재단 활동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빈곤 완화, 보건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저소득 국가를 대상으로 한 백신 공급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한국 방문도 관련 협업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

빌 게이츠 이사장의 방한은 3년 만이다. 그는 20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해 이후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다.
양측은 백신 보급과 공중보건 과제와 기후 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제약사와 게이츠재단 간의 협력 확대도 접견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