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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가평군 수해 복구 자원봉사·성금 5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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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가평군 수해 복구 자원봉사·성금 500만 원 기부

경기신보 직원들이 가평군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신보이미지 확대보기
경기신보 직원들이 가평군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가평군 수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과 성금 기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이달 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평면 일대 수해 피해 농가에서 침수와 토사로 훼손된 시설 정비,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500만 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끝전 공제 방식으로 모금한 것으로, 가평군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평군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 회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신보는 수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경기도 이차보전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각각 1.5%p, 2.0%p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