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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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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하고, 기여한 공무원 12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현장이 답’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적극행정이 경기교육의 기본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총 63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와 내부 위원으로 구성돼 예선평가와 대국민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을 선정한 뒤,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확정했다.

본선 심사는 △국민 체감도(40%) △전문성(30%) △난이도(20%) △확산 가능성(10%)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사례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방학 중 돌봄 사각 해소(특수교육과 정준남) △학교시설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품질 향상(학교설립과 강태화) △신도시 과밀 돌봄 위기 극복(김포교육지원청 이승권) △디지털 기반 미래교실 조성과 자원 재활용(부천동초 이철민) △학교 행정의 디지털 전환 앱 개발(향남초 김재은)이다.

특히 이번 사례들은 정책 기획이나 예산 투입 이전에 현장의 필요를 정확히 포착하고 기존 제약을 창의적으로 돌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복지·시설·행정 분야가 고르게 포함돼 경기교육 행정의 다양성과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점도 주목된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12명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인사상 우대, 전 기관 공유·전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연 2회(상·하반기) 선발해 자발적인 창의행정과 책임 있는 실천 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