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현장이 답’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적극행정이 경기교육의 기본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총 63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와 내부 위원으로 구성돼 예선평가와 대국민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을 선정한 뒤,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확정했다.
본선 심사는 △국민 체감도(40%) △전문성(30%) △난이도(20%) △확산 가능성(10%)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례들은 정책 기획이나 예산 투입 이전에 현장의 필요를 정확히 포착하고 기존 제약을 창의적으로 돌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복지·시설·행정 분야가 고르게 포함돼 경기교육 행정의 다양성과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점도 주목된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12명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인사상 우대, 전 기관 공유·전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연 2회(상·하반기) 선발해 자발적인 창의행정과 책임 있는 실천 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