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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디지털 기술 기반 기관탐방으로 청소년지도사 실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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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디지털 기술 기반 기관탐방으로 청소년지도사 실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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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지난 8일(월), 청소년지도사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관방문형 보수교육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과 민간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는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관련 실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단순한 기관탐방을 넘어 공공 청소년시설과 민간 기술기관 간 협력 기반 현장 교육이라는 점에서 실효성 있는 교육 모델로 의미가 크다.

진흥원은 올해 청소년지도사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미래환경교육 ▲문화공간기획 ▲디지털역량향상 ▲역사활동기획 ▲금융경제활동 등 5대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방문형 시리즈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디지털역량향상 과정은 세 번째 순서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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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번 교육은 가재울청소년센터와 LG디스커버리랩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신생 청소년시설인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유스테크 기반 디지털활동 사례와 청소년 주도 공간 운영 모델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시설 라운딩과 디지털 콘텐츠 체험을 병행했다.

이어 방문한 LG디스커버리랩은 국내 최초 청소년 인공지능 과학관으로, 자율주행 로봇(SLAM),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등 실제 산업 기반의 기술 체험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지도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청소년활동 현장 역시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점에서, 청소년지도사들이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역사활동·금융경제 등 후속 주제에 대해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내실 있는 실무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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