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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썬기술단, 경남 산단 태양광 설명회서 맞춤형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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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썬기술단, 경남 산단 태양광 설명회서 맞춤형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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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랜드썬기술
그랜드썬기술단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산업단지 태양광 권역별 보급 설명회’에서 시공업체로 참여해 산업단지 맞춤형 태양광 솔루션과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부권(8일, 함안문화예술회관)과 동부권(11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설명회는 글로벌 기업들의 RE100 요구에 대응하고, 도내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정부 지원사업 및 태양광 수익구조 안내 ▲공공주도 산단 태양광 정책 설명 ▲전문기업 발표 ▲질의응답 및 개별 상담이 진행되며,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랜드썬기술단은 이번 발표에서 다년간 축적된 종합 EPC 경험을 기반으로, 실제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태양광 설치 효과와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산업단지 내 자가소비형 태양광이 전기요금 절감·RE100 이행·탄소중립 달성의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 기업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랜드썬기술단은 “산업단지 태양광 확대는 단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직결된다”며,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최적의 실행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음을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6월 기준 경남도 산업단지에는 27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돼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보급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랜드썬기술단은 산업단지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호흡하며, 경남도의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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