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축제는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의 매력과 정체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를 통해 신흥로데오거리를 시의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해왔다.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신흥로데오거리(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주컵 쌓기 대회 △즉석 노래자랑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앞서 시는 2022년 모란전통기름시장 ‘백년기름특화거리’를 시작으로,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2호) △‘백현카페문화 특화거리’(3호)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4호) △‘까치마을 특화거리’(5호)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때 성남 원도심의 대표 상권이었던 신흥로데오거리가 이번 특화거리 조성과 야맥축제를 계기로 다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흥로데오거리만의 개성과 감성을 살려 지속적인 변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