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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 부서 대상 ‘계약실무 맞춤 교육’ 실시…현장 중심으로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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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 부서 대상 ‘계약실무 맞춤 교육’ 실시…현장 중심으로 전문성 강화

하남시청사 전경. 사진=하남시이미지 확대보기
하남시청사 전경.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까지 부서별로 순회하며 계약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포인트 계약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해진 공공계약 환경 속에서 반복되는 감사 지적과 민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존 이론 중심 집합교육의 한계를 보완해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형 교육으로 전환했다. 계약팀이 직접 부서를 방문해 △계약 기본 절차 △예정가격 및 적격심사 기준 △계약서 작성 유의사항 △계약 변경·대가지급 관리 △나라장터·이호조 시스템 실습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부서별 주요 질의와 개선사례를 정리해 전 부서에 공유하고,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 4월에는 계약 전문강사를 초청한 심화 교육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계약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감사 지적과 민원을 줄이겠다”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