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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 서울시의원, 잠실관광특구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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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 서울시의원, 잠실관광특구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관광 전문가, 서울시, 송파구, 지역 상인과 주민들 다양한 의견 수렴
특구지정 주무관청 서울시, 신청기관 송파구청 함께 참여
지난 21일 남창진 서울시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1일 남창진 서울시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21일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잠실관광특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토론회는 관광 전문가, 서울시, 송파구,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약을 위한 마련됐다.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박정훈 국회의원과 남창진 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다.

강준수 안양대학교 교수(겸 한국호텔관광학회 이사)가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자에는 전정 송파구의원, 황명화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 회장, 로컬임팩트 김경희 선임연구위원(한양대 겸임교수), 송파구 관광진흥과장,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이 참여했다.

발제에서 강 교수는 잠실 관광특구는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중심의 단일형 관광에서 벗어나 역사·생활·자연·한류를 통합한 도시 체류형 관광 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송파 골든 루프(Songpa Golden Loop)’개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롯데타워–석촌호수–송리단길–방이시장–올림픽공원–풍납토성–잠실한강공원’을 순환하는 루프형 관광축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전정 구의원이 잠실은 연간 1억 명 이상이 찾는 핵심 관광지이지만, 주민과 상인들은 관광특구의 실질적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송파구의회에서 ‘송파관광특구활성화연구회’를 구성,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황명화 회장은 상인과 주민의 체감도가 낮아 추가적인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구 확대는 송리단길·방이시장 등으로 관광객을 분산시켜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일 수 있으며, 상인들이 겪는 경영 제약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관광특구 운영을 지원할 법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경희 교수는 외국인 관광소비의 84%가 쇼핑업에 집중되고, 체류시간이 짧은 단기 방문 위주 구조를 보이는 문제점이 있어서 송리단길, 방이시장, 풍납토성 등 인접 지역을 포함해 관광특구를 확장하고, 동선 다변화 및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

이에 송파구 관광진흥과장은 잠실관광특구가 서울 동남권의 핵심 관광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나,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일상·문화 중심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이며 확대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를 표현했다.

질의응답에서 여행사를 운영 중인 상인A 씨는 외국 관광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국인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셔틀버스 운행이 필요하다고 전했으며, B 씨는 송파구청·구의회·상인·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숙박 시설 확충 및 전통문화 상설공연장의 필요성, 방송국 장소섭외팀과의 협의, 청년층의 해외 친구들과 교류를 통한 관광 확대 등의 의견이 나왔다.

남창진 의원은“잠실관광특구 확대 및 활성화는 박정훈 의원을 비롯한 모든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다. 특구 지정 13년 만에 확대와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된 토론회에 관광 전문가들과 주무관청·상인·주민들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나와 잠실관광특구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특구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상인 및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