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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1월 한 달간 공원서 축제·문화행사 다채롭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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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1월 한 달간 공원서 축제·문화행사 다채롭게 열린다

수원시가 11월 관내 공원 곳곳서 축제·문화행사를 다채롭게 연다. 사진=수원시이미지 확대보기
수원시가 11월 관내 공원 곳곳서 축제·문화행사를 다채롭게 연다.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11월 한 달 동안 시내 곳곳의 공원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수원수목원에서는 가을 야간 프로그램 ‘밤빛 정원’이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열리고, 일월·영흥 수목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야간 개장은 화려한 조명 아래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 1일에는 △전국 청소년·청년 댄스 경연대회(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 △광교 빛끌림축제(광교역사공원) △2025 런앤썸 수원 페스티벌(서호공원 잔디광장)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2일에는 고색역 수인선상부공원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오늘무해! 페스티벌’이 열리며, 서호공원에서는 동절기 생활체육교실인 ‘아침체조교실’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광교산 등 8곳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만석공원에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 1일부터 22일까지는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아숲 체험프로그램 ‘겨울을 준비하는 숲’도 운영된다.

또한 역사·문화·생태를 아우르는 ‘수원팔색길 행복걷기’와 거리공연 프로그램인 ‘새빛동행길(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이 효원공원 등 18개소에서 연중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매일 축제 같은 일상을 즐기고, 언제든 공원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11월 한 달 동안 공원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가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