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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플랫폼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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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플랫폼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방안 모색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가 플랫폼 노동자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가 플랫폼 노동자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회장 고은정 의원)는 지난 5일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플랫폼 종사자들의 노동 여건 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플랫폼 노동자의 불안정한 근로환경과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7월부터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해 왔으며, 오는 10일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고은정 위원장을 비롯해 경제노동위 소속 의원들과 조상기 노동권익과장, 경기대학교 최순종·허정윤 교수, 용인대학교 박은하 교수 등이 참석해 △이동노동자 안전교육 실효성 강화 △플랫폼노동자 등록제 및 허가제 도입 △조례 정비를 통한 정책 실효성 제고 등을 논의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플랫폼 산업은 새로운 사회경제 모델로 자리 잡았지만, 종사자들은 여전히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플랫폼 노동자가 가장 많은 만큼,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