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2곳으로부터 1,6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28일 신세계프라퍼티로부터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 5조 79억 원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김 지사는 당초 임기 내 목표였던 ‘100조+α’ 투자유치를 약 8개월 앞당겨 조기 달성했으며, 누적 유치액은 100조 563억 원에 달한다.
김 지사는 2023년 도정연설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역량을 총동원해 임기 내 100조 원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화성·성남에 이어 수원·시흥·북부(고양·파주·연천)를 연계한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흥은 배곧·정왕·월곶지구를 잇는 바이오특화단지로 조성되며, 서울대병원 시흥분원(2029년 완공)과 종근당 연구단지 유치를 통해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수원 광교는 테크노밸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경기북부에서는 일산테크노밸리,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연천 그린바이오단지 등 미래형 바이오산업 벨트가 속속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이번 100조 원 투자 중 핵심은 항공우주(Aerospace), 생명공학(Bio), 기후기술(Climate tech) 등 ‘뉴 ABC’ 산업에 집중됐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고 국가경제의 성장 엔진이 되도록 투자유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국내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사업체 수(34%), 종사자 수(34.5%), 출하액(41.1%) 등 주요 지표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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