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촉감畵'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전시 기간 연장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8월 28일부터 김홍도미술관 상상미술공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당초 목표했던 누적 관람객 3000명을 훌쩍 넘었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당초 9회차에서 11회차로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회차가 조기에 접수 마감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에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1일까지였던 전시를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김홍도미술관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촉각 교구재를 개발하고 이를 전시와 교육에 적극 활용했다.
개발된 교구재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단원 김홍도의 예술적 가치를 폭넓게 감상할 수 있도록 김홍도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장르별 대표작품 14점 수록.김홍도미술관 소장품 10점을 재료 특성을 활용하여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 (풍속화 촉각 그림 2점 포함) 음성 작품 이해를 돕는 상세한 음성 설명 제공했다.
촉각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색다른 형태의 전시는 문화적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미술관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연장 운영 이후 교육에 활용했던 촉각 교재들은 선별 작업을 거쳐 관내 교육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전시 및 교육 관련 문의는 김홍도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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