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은 어린이놀이터와 산책로 바닥에 사용돼 온 우레탄·고무분말 등 화학 기반 포장재를 천연 소재인 친환경 코르크로 교체하는 내용이다.
도는 2년에 걸쳐 총 28억 원을 투입해 13개 시군 42개 생활공간에 코르크 포장을 적용하고 있다.
코르크는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소재로, 유해물질 발생 우려가 적고 탄성력과 충격 흡수성이 뛰어나 안전성과 환경성을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전체 42개 대상지 가운데 현재 26개는 공사가 완료됐고, 나머지 16개도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중 31개는 어린이놀이터 바닥 개선에 적용돼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나머지 11개는 산책로와 쉼터 등 보행 공간에 시공됐다.
시공 유형은 공간의 성격에 따라 체험·놀이형과 보행·광장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체험·놀이형은 어린이놀이터와 체험시설처럼 충격 흡수가 중요한 공간에 50mm 이상의 두께로 시공됐고, 보행·광장형은 산책로·둘레길·쉼터 등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공간에 15mm 두께로 적용됐다. 시군별 여건과 활용도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로 조성됐으며, 설계 단계부터 현장 적용성을 고려해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놀이터 개선과 공원 등 여가시설 조성 시 코르크 포장재 활용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시군별 사업계획 수립 시 친환경 자재 사용을 권장하고,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과 실무 협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생활공간의 바닥부터 친환경 전환을 시작하는 것은 도민이 체감하는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공원 등 주민 여가공간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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