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 직후 '한중관계 전면복원'을 주요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성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가졌다. 회담후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싶다"며 "시진핑 주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겠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 수반은 지난해 11월 1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대한민국 경주 정상회의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의 미래에 대해 깊이 논의한 지가 겨우 두 달인데 오랫동안 못 만난 듯 참으로 반갑다"며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중국을 국빈 방문하게 돼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 천년 동안 한중 양국은 이웃 국가로서 우호적 관계를 맺어왔고 국권이 피탈된 시기에는 국권 회복을 위해 손을 잡고 함께 싸운 관계"라며 "한중 수교 이후에는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덧붙였다.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선 '한반도 평화'를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 함께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이후 6일 리창 국무원 총리와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을 면담한 후 상하이로 이동, 7일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찾고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