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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미술관, ‘2025 전시공간 지원사업’ 두 번째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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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미술관, ‘2025 전시공간 지원사업’ 두 번째 전시 개막

안산환경미술협회 특별기획전 ‘물과 예술의 울림’ 개최

‘2025 전시공간 지원사업’ 두 번째 전시 개막 홍보물. 자료=안산문화재단이미지 확대보기
‘2025 전시공간 지원사업’ 두 번째 전시 개막 홍보물. 자료=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5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두 번째 전시가 오는 13일 김홍도미술관 1관에서 개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안산환경미술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특별기획전 ‘물과 예술의 울림’으로,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환경을 주제로 창작활동을 이어온 협회는 나무, 숲, 물, 자연, 인물 등 다양한 소재를 탐구하며 예술을 통해 환경 메시지를 전달해 온 단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물’을 중심 주제로 삼아 기획됐으며, 총 100명의 작가가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92명의 작가가 선정돼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물이라는 매개를 통해 예술과 환경이 서로 울림을 주고받는 공공적 예술의 장으로 구성돼,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공동의 책임 의식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환경과 예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환경 문제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시각예술 단체와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홍도미술관의 ‘2025 전시공간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와 작가를 대상으로 김홍도미술관 1관을 전시 공간으로 제공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총 3팀이 선정됐으며, 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앞서 첫 번째 전시로 안산미술협회의 ‘景景風風-안산에 다다르다’가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이번 두 번째 전시 ‘물과 예술의 울림’ 이후 세 번째 전시로는 지역작가 김영구의 개인전 ‘세상에 없는 보이는 도시, 보는 도시’가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영구 작가는 45년간 도시를 주제로 시대와 인간을 성찰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도시의 복잡성과 긴장을 회화적 언어로 풀어내며 한국적 정체성과 내면 풍경을 새롭게 조명할 계획이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