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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세계 첫 공개"…캘러웨이골프, ‘트라이 포스 페이스’ 적용 퀀텀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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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세계 첫 공개"…캘러웨이골프, ‘트라이 포스 페이스’ 적용 퀀텀 시리즈 출시

캘러웨이 퀀텀 드라이버 시리즈  사진=캘러웨이골프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캘러웨이 퀀텀 드라이버 시리즈 사진=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티타늄과 카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페이스 구조를 적용한 ‘퀀텀(Quantum)’ 시리즈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 글로벌 출시는 2026년 2월로 예정돼 있어, 한국 골퍼들이 가장 먼저 새로운 페이스 기술과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됐다.

22일 캘러웨이골프 코리아에 따르면, 퀀텀 시리즈의 핵심은 업계 최초로 티타늄·폴리 메시·카본을 하나의 구조로 결합한 ‘트라이 포스(Tri-Force) 페이스’다.

이 기술은 퀀텀 드라이버 전 모델에 적용되며, 캘러웨이 측은 기존 티타늄 또는 카본 중심의 페이스 설계와는 다른 방향의 해법을 제시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트라이 포스 페이스는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내는 티타늄, 임팩트 순간 탄성과 반발력을 담당하는 카본, 그리고 두 소재를 안정적으로 결합하며 구조적 강성과 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이는 폴리 메시로 구성된다. 세 소재의 역할을 분담해 통합한 구조로, 임팩트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에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동일한 스윙에서도 초기 볼 스피드가 높아지고, 임팩트 이후 볼 비행 에너지가 유지되면서 캐리와 런을 포함한 총 비거리 측면에서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페이스 구조는 차세대 Ai 페이스 설계와 결합돼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 골퍼들의 타점 분포 데이터를 학습한 Ai 설계를 통해 페이스 각 영역의 두께와 구조를 정밀하게 조정했으며, 스위트 스팟에서는 강한 반응을, 주변 타점에서는 스피드와 스핀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캘러웨이 측은 오프센터 임팩트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볼 스피드와 탄도가 유지되는 점을 퀀텀 드라이버의 특징으로 제시했다.

캘러웨이 퀀텀 맥스 드라이버  사진=이미지 확대보기
캘러웨이 퀀텀 맥스 드라이버 사진=

퀀텀 드라이버에는 APW(Adjustable Perimeter Weighting) 가변 무게추와 총 8단계 조정이 가능한 옵티핏(OptiFit) 호젤도 적용됐다. 추가 장비 없이도 클럽 하나로 구질과 탄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골퍼 개인의 스윙 스타일과 실전 감각에 맞춘 세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폭넓은 골퍼를 겨냥한 ‘퀀텀 맥스’를 중심으로, 드로우 성향을 강화한 ‘퀀텀 맥스 D’, 경량 설계를 통해 스윙 부담을 줄인 ‘퀀텀 맥스 패스트’, 투어 감각을 반영한 ‘퀀텀 트리플 다이아몬드’, 그리고 관용성을 강화한 ‘퀀텀 트리플 다이아몬드 맥스’ 등 총 5종으로 구성된다.

퀀텀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 역시 동일한 기술 흐름을 따른다. 페어웨이 우드는 스피드 웨이브 2.0과 새로운 스텝 솔 구조를 적용해 다양한 라이에서도 일관된 볼 비행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이브리드는 우드와 아이언 사이의 비거리 간극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도록 설계됐으며, 조정 가능한 로프트와 라이 세팅을 통해 다양한 스윙 스타일에 대응하도록 했다.

퀀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1월 23일부터 전국 캘러웨이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되며, 아이언은 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퀀텀 시리즈는 티타늄과 카본 중 어느 소재가 더 우수한지를 둘러싼 오랜 논의에 대해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한국 시장이 이 혁신의 첫 무대가 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볼 스피드와 비거리, 관용성, 조작성, 조절 기능을 전반적으로 진화시킨 제품으로 골퍼들이 필드에서 체감하는 퍼포먼스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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