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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양윤서, 한국선수 최초 아·태여자골프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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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양윤서, 한국선수 최초 아·태여자골프 우승 쾌거

'국대' 양윤서, 오수민, 박서진, 홍수민, 김규빈 등 6명 모두 '톱10'
한국선수 최초로 WAAP에서 우승한 양윤서. 사진=WAAP조직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선수 최초로 WAAP에서 우승한 양윤서. 사진=WAAP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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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양윤서(인천여방통고2)가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WAAP) 우승하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했다.

특히, 2018년 창설한 이 대회에서 한국은 첫 우승했고, 이번 대회에서 '국대' 6명이 모두 '톱10'에 들었다.

15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어퍼 헛의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파72·6362야드)에서 열린 WAAP 최종일 4라운드.

양윤서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쳐 오수민(신성고2)를 무려 8타 차로 넉넉하게 제치고 '와이어 투 와이어'로 정상에 올랐다.
양윤서는 이 우승으로 LPGA투어 메이저 대회 AIG 여자 오픈,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셰브런 챔피언십 등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한, 양윤서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ISPS HANDA 호주 여자 오픈, 제123회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ANWA)에도 출전한다.

양윤서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정말 기쁘다. 해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양윤서는 "메이저 출전으로 기대하는 바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플레이하는 것, 좋은 코스에서 플레이하는 것이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해본다는 점이 기대된다. 메이저 문을 두드리다 보면 챔피언이 될 것 같다. 머지않은 미래"라고 덧붙였다.

양윤서는 "지난해 첫 우승을 기록할 때도 어머니와 같이 있었다. 부모님은 항상 나를 믿어주고 지원해 준다. 감사하다.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태국에서 하다가 왔다. 두 코치님이 '잘할 수 있다'고 말해주셔서 자신 있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코치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서진(서문여고2)은 합계 4언더파 284타로 단독 6위, 홍수민(천안중앙방통고3)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7위, 박서진(대전여방통고3)과 김규빈(학산여고1)은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 대회는 2018년 창설해 2020년에만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무산됐다.

선수들은 16일 태국 전지훈련으로 복귀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