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 분석 토대로 사업 방향 확정…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 착수
이미지 확대보기파주시는 지난 20일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간 진행해 온 연구 결과와 사업 타당성 분석, 향후 추진 전략을 종합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파주문화재단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운정중앙역 일대를 문화·예술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지역 문화 수요와 개발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검토 내용은 △지역 문화환경 및 수요 분석 △입지 및 개발 여건 검토 △유사 사례 조사 △사업 규모 및 공간 구성 계획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분석 △재원 조달 및 운영 관리 방안 등이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대규모와 중·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을 중심으로 전시공간, 문화교육실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순 공연장이 아닌, 공연·전시·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설계해 연중 상시 운영이 가능한 구조를 지향한다는 구상이다.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타당성 분석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가 파주시를 상징하는 대표 건축물이자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핵심 문화 인프라로 자리 잡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보완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정비한 뒤, 타당성 조사 절차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재원 조달 방식과 운영 모델의 지속 가능성이 사업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히는 만큼, 향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협의 과정도 주목된다.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가 파주 북부권 문화지형을 재편하는 전환점이 될지, 실제 재정·운영 구조 설계에 따라 사업의 실질적 추진력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