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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중골프장 입장객, 전년대비 4.2% 감소, 그린피 8.2%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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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중골프장 입장객, 전년대비 4.2% 감소, 그린피 8.2% 내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정기총회. 사진=대중협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정기총회. 사진=대중협
국내 골프장의 입장객이 지난해 전년 대비 100여 만명으로 감소한데 이어 대중형 골프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해 국내 대중형골프장 평균 입장객은 18홀기준으로 8만5642명이었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 실그밸리 대표이사)가 25일 발표한 지난해 대중형골프장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중형골프장 평균 입장객은 18홀 기준 8만5642명으로 전년(8만9376명) 대비 4.2%나 줄었다.

또한, 대중골프장 골프장 이용료(그린피)는 지난해 수도권 기준 주중 14만6000원으로 전년(15만9000원)에 비해 8.2% 떨어졌다.
주말은 18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8.7%가 내렸다.

비회원제 골프장 이용현황. 사진=KGBA이미지 확대보기
비회원제 골프장 이용현황. 사진=KGBA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총예산 16억9600여만원을 편성했다.

골프장 경영혁신 우수자 포상에서 벨라스톤CC 홍재원 대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이 최우수상, 다이아몬드CC 황용해 부장, 솔라고CC 손현경 부장, 세븐밸리CC 이지민 과장, 웨스트오션CC 강민수 사원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협회는 현행 골프장 표준약관 상의 예약금 및 위약금 등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개인사업자인 캐디의 국민연금·건강보험 적용 제외, ‘일하는 사람 기본법안’ 및 ‘근로자 추정제도’관련 업계 현실을 반영한 제도 도입 건의 등을 포함 골프장 산업 관련 법률·제도 개선을 위한 협회 대응 활동을 보고했다.
또한, 협회는 대중골프장의 월별ㆍ지역별 평균 내장객 수와 골프장 그린피, 캐디 운영 현황 등 다양한 통계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골프장 전문 정보지인 ‘대중골프장 경영 Brief’를 발간, 회원사 경영 및 관리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일본 골프장경영자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인적교류 정례화 및 골프장 통계자료 등 정보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기후에 따른 코스관리 지원을 강화하여 코스관리 현장진단 및 토양ㆍ수질 분석, 이상 발생 시 긴급 지원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홀인원 등 특별 기록 달성 골퍼에 대한 협회 명의 공인인증서 발급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우정석 회장은 “골프 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은 국내외 경제 여건과 소비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제도 및 규제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바뀌고 있다”면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대중골프장의 경영 여건 향상을 위해 협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과 책임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