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 후보는 지난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김부겸의 '통합과 김경수의 '대전환', 영남의 지도가 바뀝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김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를 환영했다.
김 후보는 "김부겸 전 총리님의 대구시장 출마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구에서 다시 한번 정면 돌파를 선택하신 선배님의 용기에 깊은 경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총리님은 제가 참 좋아하는 정치인이자, 저와 함께 대한민국의 갈등을 넘어 통합의 길을 걸어오신 분"이라며 "우리 민주당 정부에서 함께 일하며 지역의 미래를 고민할 때도,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제 손을 잡아주셨던 따뜻한 분"이라고 했다.
앞서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오후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가 앞장서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진짜 보수가 살아난다"면서 "대구로 돌아가겠다"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는 2014년 지방선거에 이어 두 번째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대구 시장 공천 내홍이 확산하는 가운데 김 전 총리가 후보로 나서면서 첫 시장 배출 기대감이 높다. 김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로 영남 광역단체장 후보군은 부산 전재수 의원, 경남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울산 김상욱 의원 등으로 진용을 갖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영남에 중량급 인사들을 시도지사 후보에 포진시켜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승을 이뤄 내겠다는 여당의 구상이다.
임승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sj68201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