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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투어 RBC 헤리티지 3위...피츠패트릭, 연장 1차 우승 상금 52억8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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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투어 RBC 헤리티지 3위...피츠패트릭, 연장 1차 우승 상금 52억8000만

-맷 피츠패트릭, 스코티 셰플러에 1타 차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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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맷 피츠패트릭. 사진=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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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우승 경쟁에 나섰던 김시우(30·CJ)는 RBC 헤리티지에서 아쉽게 단독 3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7위 맷 피츠패트릭(31·잉글랜드)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9·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1차전에서 꺾고 우승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힐튼 헤드의 하버터운 골프링크스(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RBC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쳐 단독 3위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드리이브 평균 280야드, 최장타 316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92.86%(13/14), 그린적중률 55.56%(10/18), 샌드세이브 80%(4/5), 스크램블링 87.50%(7/8), 그린적중시 홀당 퍼트수 1.60개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올 시즌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 WM 피닉스 오픈 공동 3위과 이번 대회 단독 3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피츠패트릭과 셰플러는 18번홀(파4·458야드)에서 그린을 놓친 뒤 세플러는 파, 피츠패트릭은 보기를 범해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를 벌였다.

3타 차로 출발한 피츠패트릭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으나, 셰플러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 연장전으로 끌려 갔다.

연장전에서 먼저 세컨드 샷을 한 피츠패트릭은 핀 뒤의 그린에 올렸지만, 셰플러의 샷은 우측으로 밀려 벙커옆 페어웨이에 떨어졌다.
피츠패트릭은 버디를 잡아 정상에 올랐다.

셰플러는 세번째 샷을 벙커를 넘겨 쳐 핀에 붙였지만 경기는 이미 끝난 뒤였다.

두 선수는 이 대회 우승자다. 피츠패트릭은 2023년, 셰플러는 2024년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피츠패트릭은 2020년 PGA투어에 합류한 뒤 2022년 메이저 대회 US오픈 등 통산 4승을 올렸다. 2014년 프로데뷔한 피츠패트릭은 DP월드투어는 9승이다.

임성재(CJ)는 1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78타를 쳐 제이슨 데이(호주),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과 공동 42위에 랭크됐다.

2023년 뇌종양 수술이후 올 시즌 1승을 올린 게리 우드랜드(미국)는 18번홀에서 204야 남은 거리에서 샷 이글을 잡아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리키 파울러(미국) 등과 공동 8위에 올랐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