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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부산형 RISE 성과’ 지역 정주 인재 280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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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부산형 RISE 성과’ 지역 정주 인재 2800명 양성

경남정보대 RISE 사업 중 부산 로컬푸드 레시피 경연대회 기념 촬영 모습. 사진=경남정보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경남정보대 RISE 사업 중 부산 로컬푸드 레시피 경연대회 기념 촬영 모습. 사진=경남정보대학교
부산 지역 대학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의 실질적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20일 2025년도 ‘부산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총 2800여 명 규모의 지역 정주형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기계과 등 13개 학과가 참여해 97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바이오헬스·라이프스타일·융합부품소재 등 부산 전략 산업 분야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부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이란 대학과 지역을 ‘한 몸’ 구조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핵심은 단순한 대학 지원이 아니라 지역 산업·일자리·정주까지 연결하는 구조 개편이다.
경남정보대의 경우 성과도 수치로 확인됐다. 국가자격 70건, 국가면허 142건을 취득했으며, 특히 작업치료과는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공학계열에서도 자동차정비산업기사와 설비보전산업기사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학생들의 실무 역량은 대외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208건의 수상 실적을 올렸고, 미용·조리 분야에서도 전국 및 국제 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민간자격 202건 취득을 지원하며 졸업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임준우 RISE사업단장은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에 집중했다”며 “2026년 ‘ANCHOR’(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체계 전환에 맞춰 전국 단위 인재 양성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형 RISE’ 사업은 지역 산업과 대학을 직접 연결하는 모델로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 취업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부는 2026년부터 RISE를 전국적으로 본격 확대하고, 이를 고도화한 ‘ANCHOR(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