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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북동방 먼바다서 스크루 사고 대형어선…동해해경 신속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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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북동방 먼바다서 스크루 사고 대형어선…동해해경 신속 구조

423톤급 어선 A호, 폐그물 감겨 자력항해 불가
동해해경, 1500톤급 경비함정 급파해 안전조치…승선원 38명 전원 무사
독도 북동방 398km 해상에서 스크루에 폐그물이 감겨 자력항해가 불가능했던 423톤급 어선 A호가 동해해양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구조됐다.사진=동해해이미지 확대보기
독도 북동방 398km 해상에서 스크루에 폐그물이 감겨 자력항해가 불가능했던 423톤급 어선 A호가 동해해양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구조됐다.사진=동해해
독도 북동방 먼바다에서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자력 항해가 불가능했던 대형 어선이 동해해양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 55분께 독도 북동방 398km 해상에서 조업을 위해 이동하던 A호(423톤, 승선원 38명)로부터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즉시 15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특히 사고 해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A호와 지속적으로 교신하며 승선원 38명 전원의 건강 상태와 선체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동해해양경찰 구조대원이 독도 북동방 해상에서 스크루에 감긴 폐그물 제거를 위해 입수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이미지 확대보기
동해해양경찰 구조대원이 독도 북동방 해상에서 스크루에 감긴 폐그물 제거를 위해 입수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선단선 B호에 의해 예인 중이던 A호와 최근접 지점에서 만나 스크루에 감겨 있던 부유물인 폐그물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이후 시운전 결과 선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A호는 자력 항해로 운항을 재개했다. 승선원 38명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먼바다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현장 도착 전 실시간 상황 파악과 도착 후 정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바다 위 어디에 있더라도 해양경찰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