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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매출’ 키운다...5억 투입, ‘팔리는 제품’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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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매출’ 키운다...5억 투입, ‘팔리는 제품’에 초점

기획부터 판로까지 싹 바꿔..“지원 아닌 매출로 답한다”
15개 업체 최대 1200만원, 브랜딩·마케팅 ‘집중 지원’
구미시 로컬팩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 소상공인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구미시이미지 확대보기
구미시 로컬팩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 소상공인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구미시
구미시가 5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단순 지원을 넘어 실제 매출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형 지원모델’을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구미시는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패키징, 홍보,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로컬팩(Local Pack)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 개선이나 재료비 중심의 단편적 지원을 탈피한 것이 핵심이다. 브랜드 기획과 상품화, 시장 진출까지 연계한 통합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팔리는 제품’ 만들기에 초점을 맞췄다.

앞서 시는 지난 달 17일 지역 자원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보유한 소상공인 15개 업체를 선발했으며, 이 달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선발된 업체에는 최대 12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여기에 브랜딩 컨설팅과 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더해 제품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온·오프라인 유통과 연계한 홍보·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소상공인 간 협업을 촉진하는 ‘로컬 커넥트 그룹’ 운영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이야기를 담은 로컬브랜드를 시장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육성하겠다”며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매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wang2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