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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교육 격차 심화 지적…통학 개선·특성화 교육 확대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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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교육 격차 심화 지적…통학 개선·특성화 교육 확대 필요성 제기

임창휘 경기도의원 "지역 맞춤형 정책 통해 교육 사각지대 줄여야"
지난 24일 임창휘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결산검사에서 지역 교육 구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도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4일 임창휘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결산검사에서 지역 교육 구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 안성 지역에서 신도시와 농촌 간 교육 여건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임창휘 경기도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결산검사에서 지역 교육 구조를 점검하며 통학 체계 개선과 특성화 교육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임 의원은 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와 농촌 지역의 학생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를 언급하며, 특히 통폐합으로 인해 통학 거리가 길어진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기존 통학버스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과, 활용되지 않는 폐교를 교육 거점으로 재편해 지역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수요 증가에 비해 인프라 확충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임 의원은 특수학교가 외곽에 배치되는 구조적 한계를 언급하며, 도시 개발 단계에서부터 교육시설 배치를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고, 학교 시설을 지역과 공유하는 방식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을 반영한 교육 체계 구축 필요성도 강조됐다. 임 의원은 입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립 대안교육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고, 이는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다문화 교육과 관련해서는 단순 적응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된 통합 모델로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외국인 학생 비중이 높은 학교 사례를 언급하며, 교육 현장이 지역 공동체와 연결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지역 여건이나 문화적 차이가 교육 기회 격차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지역 맞춤형 교육 정책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