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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의 '아름다운(美) '미(米)라클존'...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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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의 '아름다운(美) '미(米)라클존'...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8~10일 경기 수원CC
-NH투자증권 골프구단, 통산 43승 합작
14번홀 행복 밥차.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14번홀 행복 밥차.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수원(경기)=안성찬 대기자]한국인은 '밥심'?

밥심은 '밥을 먹고 나서 생기는 힘'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의미하며 한국인에게 밥이 단순한 열량 섭취 이상의 에너지를 준다는 정서가 담긴 표현이라는 얘기다.

여자프로골프대회에 '밥'이 등장했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다. 그런데 그냥 밥이 아닌다. '행복 밥차, 행복 밥심'이다.

8일 경기 수원의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6762야드)에서 개막해 사흘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8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000만원).
NH투자증권이 준비한 '밥의 힘'은 2가지로 나타난다.

먼저 14번홀(파4·390야드). 선수들은 티샷을 한 뒤 부스에 마련된 포장된 밥이다. 홀을 돌다 보면 시간상 선수와 캐디가 출출할 때다.

때 맞춰 박민지&이가영의 얼굴이 들어간 '묵은지 참치마요 롤' 밥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음료수도 쌀로 만든 식혜다.

NH투자증권 소속 이가영과 박민지(우측)의 얼굴이 담김 묵은지 참치마요 롤 밥 .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NH투자증권 소속 이가영과 박민지(우측)의 얼굴이 담김 묵은지 참치마요 롤 밥 .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두번째는 기부다.

14번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미(米)라클 존’에 들어가면 1회당 50만원 상당의 농협 쌀이 적립된다. 대회가 끝나면 최대 3000만원 상당의 쌀을 소외계층 미래 인재들에게 기부하게 된다.
밥은 주최사인 NH투자증권에서 마련했다.

NH투자증권은 1961년 창립한 농협의 자회사로 골프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데,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회는 물론 골프 선수단도 운영한다.

2011년 창단한 골프구단은 박민지를 비롯해 이미림, 이가영, 정윤지, 김시현, 최정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단은 통산 43승을 합작했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