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주택 고마워요···초등생 편지 낭독에 시민은 행복
서구 청라국제도시 대대적인 길거리 발언 ‘와 유정복’
서구 청라국제도시 대대적인 길거리 발언 ‘와 유정복’
이미지 확대보기본격적인 유세가 시작되기 전, 현장에서는 한 초등학생이 보낸 편지가 소개됐다. "저희 가족은 시장님께서 추진하신 천원주택 정책 덕분에 옥련동으로 이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엄마 얼굴에 웃음이 많아진 것이 너무 좋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사흘 앞두고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린 유 후보의 유세 현장에 등장한 편지 한 장은 다수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편지의 주인공은 인천 옥련동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김도영 군이었다. 편지 말미에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장님이 되어 주세요"라고 적었다.
유 후보는 아이가 준 편지를 직접 읽으면서 감동했다. 이어진 발언은 "저 유정복이 300만 시민의 희망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코앞 구재용 서구청장 후보 전과 3범이란 현수막이 보일 때와 기분이 사뭇 달랐다. 그 속에는 뇌물 전과가 확 떠오른다는 주변의 소리도 들렸다.
이미지 확대보기이학재 전 사장은 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유 후보의 공항 통합 반대 발언을 "근거 없는 정치 공세"라고 일축으로 맞섰다.
인천공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연간 여객 수는 최근 세계 3위, 고객 서비스는 세계 1위로 알려져 있다. 인천 지역 총생산 유발 효과 40%, 부가가치 유발 효과 18%를 담당하며, 인천 전체 근로자 10명 중 1명인 9만4000명이 이 공항에 종사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단지 공항의 문제가 아니라 인천의 경제이자 미래이고 희망"이라며 박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뒤늦게 통합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정치 쇼"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TV토론에서 보았듯이 준비 안된 후보라고 일격을 가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이란 말에서 22촌이란 말은 황당했다. 친척은 ‘사돈의 팔촌’까지라며 일침을 가했다.
강범석 후보는 유 후보와 민선 6기·민선 8기에 걸쳐 두 차례 시장·구청장으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유 후보는 "강범석 후보와 다시 힘을 합쳐 서구와 청라의 새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철야 유세 등 강행군을 이어갔으며, 선거 당일까지 5일 연속 철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길거리를 걷다가 공동취재진과 마주친 청년 주민에게 어디에 사느냐고 묻자 청라에 산다. 그 20대 청년에게 유정복 후보의 발언을 왜 유심히 듣느냐고 하자 사실은 TV 토론회를 보았다. 정책을 말하는 시간에 코인 이야기로 때우는데 깜짝 놀랐다.
박찬대 후보는 자신이 낸 공약도 모르는 것 같았다. 상대 유정복 후보의 질문에 침묵하거나 ‘동문서답’ 말로 들렸다. 남의 공약을 베끼더라도 공부하는 것이 맡는데 그마저도 공부를 안 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유 후보가 지금 용역이 아니냐는 말에 수긍이 가서 잠시 듣고 있었다. 유정복 파이팅 외치며 갈 길을 갔다.
서구 롯데이마트 선거 현장에서는 유정복, 강범석, 국민의힘 파이팅 등 주민에게 기회를 달라는 호소와 함께 오후 7시 유 후보가 당도하기까지 강범석 후보의 유세전에서는 청년 춤꾼들이 실력을 보여줘 볼거리까지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서구 유 후보 연락 사무소장은 김유곤 인천광역시 산업위원장으로 그는 주민과 지지자들을 맞이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