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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기대주' 문동현, KPGA투어 하나은행 첫날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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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기대주' 문동현, KPGA투어 하나은행 첫날 '신바람'

-문동현, KPGA 선수권 우승
문동현. 사진=KPGA 민수용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문동현. 사진=KPGA 민수용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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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원)=안성찬 대기자]'MZ세대 기대주' 문동현(20·우리금융그룹)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첫날 '신바람'을 일으켰다.

18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1·7231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 1라운드.

문동현은 오전조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선두그룹을 형성했다.

문동현은 지난해 투어에 합류해 지난달 7일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첫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 1위(2391.67점), 상금랭킹 2위(4억4566만원), 평균타수 4위(69.77타)에 올라 있다.
2021년 국가상비군(2021년)과 국가대표(2023년) 출신의 문동현은 179cm, 98kg으로 평균 300야드를 이상 날리는 '장타자'다.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4위, KPGA 경북오픈 단독 2위, KPGA 선수권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오늘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쉽겠다.

A: 사실 퍼트도 그렇고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계속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
Q: 코스 공략이 어렵지 않았나.

A: 아무래도 그린에 단도 많고 경사가 심하다 보니 티샷이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 그린 공략이 정말 쉽지가 않다. 그런 부분 계속 신경 쓰면서 페어웨이를 지켰을 때는 공격적으로 치고 또 놓쳤을 때는 방어하면서 플레이 풀어나갔다.

Q: 올시즌 흐름이 좋다. 우승 전, 후로 달라진 점이 있나.

A: 우승하면서 자신감이 더 생긴 것 같다. 하지만 별개로 내 골프가 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과 똑같이 연습하고 잘 공략하면서 플레이하고 있다. 우승하고 나서 동기부여도 커졌고 책임감도 생겼다. 특히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면서 포인트를 쌓기 위해 순위에만 몰두하기 보단 내가 세운 공략과 플레이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Q: 남은 라운드 전략과 목표는.

A: 2라운드까지 컷통과를 목표로 플레이하겠다. 컷통과 이후에 주말까지 좋은 결과 있으면 최종 '톱10'을 목표로 하겠다.

Q: 구체적인 올시즌 목표는.

A: 올시즌 앞두고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권을 지키며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하며 일찍 좋은 결과 있어서 지금은 제네시스 포인트 '톱5' 으로 시즌 마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