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남부·서부 푸드뱅크서 동시 가동
취약층 먹거리 보장하고 '2회 이상 방문객' 위기가구 특별 관리
취약층 먹거리 보장하고 '2회 이상 방문객' 위기가구 특별 관리
이미지 확대보기평택시가 고물가 속 생계 유지에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취약계층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식료품과 일상 필수품을 신속하게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먹거리 기본보장(그냥드림)’ 인프라를 권역별로 대폭 확장한다.
6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시범 사업의 성과를 발판 삼아 송탄푸드뱅크(북부), 평택푸드뱅크(남부), 서평택푸드뱅크(서부) 등 관내 3대 거점을 중심으로 '그냥드림' 사업을 전면 확대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번 '먹거리 기본보장'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 취약 세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구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국정 과제로 추진 중인 민생 안정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에 남부와 서부 권역까지 문호를 넓히면서 복지 수혜를 원하는 시민들의 물리적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사업은 식생활 유지와 기본 생계에 적신호가 켜진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까다로운 사전 증빙이나 행정 신청 절차 없이 본인의 신분증만 지참해 가까운 지정 푸드뱅크를 찾으면, 현장에서 즉시 엄선된 먹거리와 필수 생활용품 3~5종으로 구성된 맞춤형 구호 꾸러미를 건네받게 된다.
특히 평택시는 단순히 물품을 나누어주는 일차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복지 안전망과의 유기적 연계 시스템을 촘촘히 엮었다.
물품을 단발성으로 이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2회 이상' 연속으로 방문하는 등 고착화된 위기 징후가 감지되는 시민에 대해서는 현장 간이 상담을 즉각 실시할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거점 확대를 통해 먹거리 소외 계층의 일상 안정을 돕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제도권 밖의 복지 사각지대를 원천 차단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선제적으로 포착해, 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자원이 골든타임 내에 도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