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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제주 청년농업인 한자리…4-H연합회, 교류로 상생협력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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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제주 청년농업인 한자리…4-H연합회, 교류로 상생협력 다졌다

자매결연 후 첫 교류캠프 개최…6차산업 현장 견학·리더십 교육 통해 영농기술과 농업경영 노하우 공유
경주시4-H연합회와 제주시4-H연합회 회원 및 가족들이 지난 8일 경주시 천북면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경주-제주 교류캠프'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청년농업인의 교류 확대와 우수 영농기술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사진=경주시 이미지 확대보기
경주시4-H연합회와 제주시4-H연합회 회원 및 가족들이 지난 8일 경주시 천북면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경주-제주 교류캠프'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청년농업인의 교류 확대와 우수 영농기술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사진=경주시
경주와 제주의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류 행사를 갖고 협력의 폭을 넓혔다.

경주시 4-H연합회는 지난 8일 천북면 일원에서 제주시 4-H연합회와 공동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경주-제주 교류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 지역 4-H 회원과 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 현장을 둘러보고 우수 영농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청년농업인의 역할과 미래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류는 지난 1월 제주에서 체결한 자매결연 이후 마련된 후속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농업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년농업인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경주시 식량·축산 분야의 대표적인 6차산업 사업장을 찾아 생산과 가공, 유통이 연계된 농업 현장을 살펴봤다. 특히 이모작 식량작물 특구인 광원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규모화된 영농 시스템과 가공시설, 외식사업이 결합된 운영 사례를 둘러보며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열린 환영 행사와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농업이 직면한 과제와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주시4-H연합회와 제주시4-H연합회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정보 교류를 이어가는 등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농업의 미래는 청년농업인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이번 교류가 경주와 제주가 서로의 강점을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